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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겪을 수 있는 부정적 상황들을 묘사한 맥도날드의 광고가 결국 삭제됐다. 특히 AI 생성 자료 특유의 '불쾌한 골짜기'를 유발하는 장면(왼쪽 위)이 문제가 됐다. 사진=맥도날드 유튜브 갈무리
맥도날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만으로 제작한 크리스마스 광고가 숱한 비판을 받은 끝에 결국 삭제됐다.
최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맥도날드는 자사 광고를 비공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6일 맥도날드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된 이 45초짜리 영상은 '1년 중 가장 끔찍한 시기'라는 제목의 크리스마스 특집 광고였다.
광고는 크리스마스 시기 벌어질 수 있는 온갖 혼란스러운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눈길에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고래 관련 내용 자전거가 미끌려 넘어지고, 산타는 교통 체증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며, 스케이트를 타던 남성이 넘어져 구르는 한편 거리에서 캐롤을 연주하던 악기팀은 바람에 악보를 잃어버리기도 한다.
사진=맥도날드 유튜브 갈무리
맥도 관련 내용 사이다릴플레이 날드는 "(이같은 혼란을 피해) 내년 1월까지는 맥도날드로 피신하세요"라는 문구로 광고를 마무리한다. '모두가 행복한 기념일'이라는 크리스마스의 통념을 깨고 얼핏 참신하게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 것 같지만, 해당 광고에는 혹평이 쏟아졌다.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SNS)와 유튜브 댓글창을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재미는 커녕 불쾌함만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플레이페이지 가득하다", "섬뜩한 장면들이 이어진 탓에 기분이 좋지 않다", "광고의 의도와 이를 전달하는 방식 모두 심리적 불안을 야기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맥도날드 측에서 "해당 광고는 AI가 생성한 장면만을 편집한 결과물"이라고 밝힌 것이 문제가 됐다. 대다수의 시청자가 심리적 거부감을 느낀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 광고 제작사 관련 내용 손오공릴플레이 측에서 급히 "장면 생성만 AI를 사용했고, 실제로는 10명의 팀원이 5주 가까이 풀타임 야근을 하며 제작했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을 뒤집지 못했다.
이같은 현상을 설명하는 심리 이론도 있다. 흔히 '불쾌한 골짜기'로 알려진 개념으로, 특정 기술이 인간을 흉내내는 정도가 '완벽'하지 않을 때 대중들이 심리적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주로 관련 내용 릴플레이갓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휴머노이드)이나 AI가 생성한 인물 그림·영상을 본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AI가 인물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지나치게 매끈하거나, 동공 크기가 실제보다 훨씬 커진다거나, 시선의 초점이 묘하게 안 맞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간혹 이같은 요소 영향으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청자도 적지 않다.
실제로 올해 초 전 세계 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AI가 제작한 콘텐츠를 소비한 사람의 60% 이상은 해당 콘텐츠가 AI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약 55%는 이 영향으로 불안감과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맥도날드 측은 "명절 기간에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보여주자는 것이 이번 광고의 기획 의도였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많은 고객들게에는 이 시기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장자원 기자 ([email protected])
맥도날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만으로 제작한 크리스마스 광고가 숱한 비판을 받은 끝에 결국 삭제됐다.
최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맥도날드는 자사 광고를 비공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6일 맥도날드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된 이 45초짜리 영상은 '1년 중 가장 끔찍한 시기'라는 제목의 크리스마스 특집 광고였다.
광고는 크리스마스 시기 벌어질 수 있는 온갖 혼란스러운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눈길에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고래 관련 내용 자전거가 미끌려 넘어지고, 산타는 교통 체증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며, 스케이트를 타던 남성이 넘어져 구르는 한편 거리에서 캐롤을 연주하던 악기팀은 바람에 악보를 잃어버리기도 한다.
사진=맥도날드 유튜브 갈무리
맥도 관련 내용 사이다릴플레이 날드는 "(이같은 혼란을 피해) 내년 1월까지는 맥도날드로 피신하세요"라는 문구로 광고를 마무리한다. '모두가 행복한 기념일'이라는 크리스마스의 통념을 깨고 얼핏 참신하게 발상의 전환을 시도한 것 같지만, 해당 광고에는 혹평이 쏟아졌다.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SNS)와 유튜브 댓글창을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재미는 커녕 불쾌함만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플레이페이지 가득하다", "섬뜩한 장면들이 이어진 탓에 기분이 좋지 않다", "광고의 의도와 이를 전달하는 방식 모두 심리적 불안을 야기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맥도날드 측에서 "해당 광고는 AI가 생성한 장면만을 편집한 결과물"이라고 밝힌 것이 문제가 됐다. 대다수의 시청자가 심리적 거부감을 느낀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 광고 제작사 관련 내용 손오공릴플레이 측에서 급히 "장면 생성만 AI를 사용했고, 실제로는 10명의 팀원이 5주 가까이 풀타임 야근을 하며 제작했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을 뒤집지 못했다.
이같은 현상을 설명하는 심리 이론도 있다. 흔히 '불쾌한 골짜기'로 알려진 개념으로, 특정 기술이 인간을 흉내내는 정도가 '완벽'하지 않을 때 대중들이 심리적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주로 관련 내용 릴플레이갓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휴머노이드)이나 AI가 생성한 인물 그림·영상을 본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AI가 인물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지나치게 매끈하거나, 동공 크기가 실제보다 훨씬 커진다거나, 시선의 초점이 묘하게 안 맞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간혹 이같은 요소 영향으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청자도 적지 않다.
실제로 올해 초 전 세계 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AI가 제작한 콘텐츠를 소비한 사람의 60% 이상은 해당 콘텐츠가 AI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약 55%는 이 영향으로 불안감과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맥도날드 측은 "명절 기간에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보여주자는 것이 이번 광고의 기획 의도였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많은 고객들게에는 이 시기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장자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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